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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다스코, 우크라이나 재건 관심 속 도로 안전 시설물 사업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3 09:33

수정 2022.05.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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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재건을 위한 금융시장 내 수혜주 찾기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교량, 도로의 훼손 범위가 넓어지면서 관련 시설물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대한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다.

3일 오전 9시 33분 현재 다스코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98% 오른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 복구 기대감에 건설장비주들의 동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및 복구에 참여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밝힌 바 있다.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측 요청으로 율리아 스비리덴코 제1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과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상황이 안정되면 제5차 한-우크라이나 무역경제 협력위원회를 개최해 경제협력 및 교역 확대, 재건 사업 등이 논의된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종전 여부가 불확실해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스코는 코스피 도로 교량 핵심 관련주로 교량, 도로 사업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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