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뉴스1) 임용우 기자 = 대전 일대를 돌아다니며 63회에 걸쳐 무전취식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3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기 등의 혐의로 30대 후반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월 초순부터 4월 중순까지 50~60대 여성이 홀로 운영하는 식당을 노려 무전취식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무인점포 8곳에서 57차례나 물건을 훔치기도 했다. 피해금액은 210여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A씨의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