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혈액암협회에 암환자 위한 기부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3 11:01

수정 2022.05.03 11:01

기부금, 암 환자 치료비 및 교육 지원 사업에 활용
2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제임스 예 메디컬팀 디렉터(왼쪽))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에서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에게 암 환자 치료 및 교육 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머크 제공.
2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제임스 예 메디컬팀 디렉터(왼쪽))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에서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에게 암 환자 치료 및 교육 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머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머크의 의약품 사업부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 2일 서울 본사에서 (사)한국혈액암협회에 암 환자 치료비 지원 및 교육 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한국혈액암협회는 지난 2020년 ‘암 환자 치료비 지원 및 교육 사업에 대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까지 3년 연속 암으로 투병 중인 암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과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 전액은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되어 국내 암 환자들의 치료비 및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지난 2월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진행한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이철환 한국혈액암협회 사무총장은 “올해로 3년째 암 환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기금을 마련해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대장암 전문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기금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암 환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베드 알람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총괄은"‘환자를 위한 한마음(As One for Patients)’이라는 미션 하에 국내 암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혁신적인 항암 신약을 국내에 신속히 공급하고 스페셜티 케어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이라 전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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