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함께 살던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40대 아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아들 A씨(45)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21분쯤 광양시의 한 주택에서 흉기를 휘둘러 어머니 B씨(62)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한 뒤 다음날인 22일 오전 2시쯤 광주 동구 대인동 인근에서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밝히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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