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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운전면허증 어떻게 활용할까…11일 기업·기관 설명회

뉴스1

입력 2022.05.03 12:01

수정 2022.05.03 12:01

서울 마포구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한 시민이 발급 받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확인하고 있다. 2022.1.27/뉴스
서울 마포구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한 시민이 발급 받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확인하고 있다. 2022.1.27/뉴스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행정안전부는 11일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설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기관은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첫 번째 모바일 신분증으로, 온라인과 비대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활용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실명 확인 후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성인 여부를 확인하는 무인자판기도 있다.


행안부는 개발지원센터 등 모바일 운전면허증 활용 지원 방안도 소개한다.


정부는 지난 1월부터 서울 서부 및 대전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범 발급하고 있다. 7월부터 전국으로 발급을 확대한다.


이상민 행안부 디지털안전정책과장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해 모바일 신분증 시대를 함께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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