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춘천시, 청년근로자 500명에게 복리후생 지원금 100만원 지급

뉴스1

입력 2022.05.03 12:51

수정 2022.05.03 12:56

강원 춘천시청 전경.(뉴스1 DB)
강원 춘천시청 전경.(뉴스1 DB)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청년근로자 500명에게 100만원을 지급한다.

춘천시는 오는 16~20일 2022년 청년근로자 복리후생 지원사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근로자에게 건강관리, 여가활동, 자기개발 분야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복리후생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9~39세로, 공고일 기준 춘천 주민등록자여야 한다.

또 본사가 춘천인 중소기업에 2020년 1월1일 이후 신규 입사해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재직중인 근무자다.


소득은 2022년도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다.


신청은 ‘나.야.나’ 모바일 앱을 통해 휴대폰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는 6월13일 발표할 예정이며 복리후생지원금은 50만원씩 1차(7월), 2차(11월)로 나눠 지급한다.


김완섭 사회적경제과장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건강관리, 문화활동, 자기계발 등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청년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통한 근로의욕을 높이고 장기 재직 유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