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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과학기술 체험공간 '장영실 마당' 개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3 13:43

수정 2022.05.03 13:43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은 국가인재원 진천 본원 내에 국내 과학기술 체험 교육공간 '도란도란 장영실 마당'을 개관했다. 국가인재원 제공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은 국가인재원 진천 본원 내에 국내 과학기술 체험 교육공간 '도란도란 장영실 마당'을 개관했다. 국가인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은 국가인재원 진천 본원 내에 국내 과학기술 우수 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공간 '도란도란 장영실 마당'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국가인재원은 지난 2월 국립과천과학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이번에 과학기술 교육공간을 조성했다.

교육공간은 △과학의 이유 △과학의 방법 △과학의 성과로 구성됐다.

과학의 이유에는 인류가 과학을 연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영상이 전시된다. 과학의 방법 공간은 운동 에너지를 체험해 과학계의 가설을 직접 입증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성과 공간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극지연구소 등 8개 기관에서 제공한 로켓 누리호 발사체, 자연어 인식 인공지능 체험물, 얼음 속 화학 현상 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국가인재원은 과학기술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디지털 역량과 과학기술 이해에 대한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있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공직 인재들이 과학 기술 발전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내실있게 진행하겠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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