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지역본부와 속초양양축협은 3일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가졌다.
양양군 강현면 소재 농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박세종 강원농협 경제부본부장, 최장영 농협양양군지부장, 이양중 속초양양축협장, 백삼령 농협사료강원지사장, 지역 내 한우사육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농업인이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해 반환하고 어미소는 농업인이 소유해 계속 사육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 사업은 2011년 12월 처음 실시돼 이날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71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했다.
박세종 경제부본부장은 “암송아지 분양을 통한 나눔실천으로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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