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 날을 맞이해 3일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민희)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 선물 세트 500개를 후원했다.
새울원자력은 매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운영을 통해 인근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 날, 노인의 날 행사와 장수사진 촬영, 의료시설 자원봉사와 연계한 의료봉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행사가 어렵다고 판다, 3일~4일 양일간 남부노인복지관을 찾는 지역 어르신 500명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생필품 선물 세트를 전달키로 했다.
김민희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새울원자력에 감사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반자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한 평생 열심히 살아오신 모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은 지난 2일에도 서부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생필품 선물 세트 500개를 서부노인복지관에 후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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