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오는 10일부터 선부동 소재 안산생생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입점신청을 접수한다.
임대상가는 1층 3개 호실(전용면적 42.32㎡)과 2층 1개 호실(전용면적84.64㎡)로 안산도시공사는 총 4개 호실 입점자를 모집한다. 이번 입점자 모집은 오는 10일 10시부터 선착순 수의계약 방법으로 진행되며 4개 호실 계약이 모두 완료될 때까지 진행된다.
임대조건은 4개호 모두 보증금 2059만2000원으로 동일하며 월 임대료(부가세 별도)는 85만8000원으로 2년단위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최장 10년간 임대가 가능하다.
입점 희망자는 상가를 실제 사용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 안산도시공사 사업지원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유선 및 우편신청은 받지 않는다.
다만 모든 입점자는 부동산업, 아이스크림 할인점 및 기타 무인점포 등은 입점이 불가능하며 제3자에게 전대할 수 없다. 세부사항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입점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생생아파트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비 경감을 위해 주변 전세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작년 12월14일 입주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286세대 중 283세대(99%)가 입주를 마쳤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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