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 시·도의원 후보들이 4일 용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 출사표를 던졌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후보는 고찬석·황연실(도의원), 황재욱·이상욱·김병민·신현녀(시의원) 등 6명이다.
지역위원장인 이탄희 국회의원도 함께 해 각 후보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들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1월 용인시가 특례시로 발돋움해 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눈높이가 달라진 만큼 원팀으로 협력해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자회견문을 대표로 낭독한 고찬석 도의원 후보는 “협력으로 성과를 내는 유능한 지방정치가 필요한 때”라며 “서로 믿고 일할 수 있는 팀을 키워달라”고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110만 대도시 용인에는 아직 할 일이 많다”며 “용인정 지역은 플랫폼시티 개발사업과 GTX 개통이 예정돼 있는 만큼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는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탄희 의원은 “각 후보 모두 지역사회에 대해 고민하며 헌신해 온 분들”이라며 “6월 1일 선거일까지 지역위원장으로서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살겠다. 후보자들 모두 후회 없는 선거기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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