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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위, ‘BTS 힐링성지, 완주’의 매력 해외에 알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4 11:30

수정 2022.05.04 17:57

한국방문위원회와 완주군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방문위원회
한국방문위원회와 완주군청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방문위원회

[파이낸셜뉴스] 한국방문위원회와 완주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4일 오전 10시 30분, 종로구에 위치한 익선동엘리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 완주 방문의 해’를 계기로 추진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를 활용하여 방탄소년단(BTS) 힐링성지 등 완주 관광 루트를 공동 개발하고, 제휴처를 확대하는 한편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매력적인 관광지 완주를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관광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방문위원회 윤영호 위원장 직무대행은 “국제관광이 재개되는 시점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외국인이 완주를 방문하여 지방 관광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지자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그 지역만이 가진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과 외국인 손님 맞이를 위한 기반 조성으로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지난 1월 개최된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외국인 인플루언서 특별 체험 이벤트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 K-POP그룹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촬영지 완주를 브이로그 영상으로 담아 전 세계 잠재 방한객들에게 랜선 여행 기회를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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