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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공식 확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4 14:00

수정 2022.05.04 14:00

"단일후보 선정, 무거운 책임감 느껴"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전남지역 370여개 단체로 구성된 전남교육회의의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공식 확정됐다"고 밝혔다.사진=장석웅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전남지역 370여개 단체로 구성된 전남교육회의의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공식 확정됐다"고 밝혔다.사진=장석웅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전남지역 370여개 단체로 구성된 전남교육회의의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공식 확정됐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남교육회의가 단일후보 경선에 단독 등록한 장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이날 낮 12시까지 지지 후보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정 예비후보가 선정됐다.

전남교육회의는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1시 30분 전남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투표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투표는 개인 80%, 단체 20% 비율로 진행됐으며 개인+단체 통합 투표율은 59.9%였다.
개인+단체 통합 투표 결과 찬성 88.7%, 반대 11.3%로 장 예비후보가 전남교육회의의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됐다.

전남교육회의 관계자는 "적격 심사와 검증 절차를 거치고, 전남교육회의 참여 시민사회단체와 개인회원의 투표를 거쳐 전남교육회의 지지 후보이자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장석웅 후보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 "전남교육회의와 전남교육회의에 참여한 370여 시민사회단체는 장석웅 후보를 전남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이자 참여 370여 단체의 지지 후보로 결정하고 장석웅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장석웅 후보와 함께 교육의 공공성을 지켜내고 특권교육, 입시경쟁교육으로부터 우리의 아이들을 지켜내고 삶을 위한 교육, 전남을 살리는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2018년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의 정통성을 계승한 전남교육회의의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전화과 대변혁의 시대, 전남교육이 일구어온 변화와 혁신을 토대로 우리 아이들이 당당하게 미래의 바다로 나아가도록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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