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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설렘이 있는 방과후마을학교’ 발간…9일부터 배부

뉴스1

입력 2022.05.04 14:00

수정 2022.05.04 14:00

‘설렘이 있는 방과후마을학교’ 사진.© 뉴스1
‘설렘이 있는 방과후마을학교’ 사진.© 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방과후마을학교의 모든 것이 담긴 안내 지침서가 발간됐다.

전라북도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은 ‘설렘이 있는 방과후마을학교’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방과후 마을학교는 교육지원청과 지역 내 유관기관·비영리단체 등이 협력 운영하는 돌봄 및 방과후 교육활동이다. 각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수업 진행이 목적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방과후마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책자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올해 발간된 책자는 방과후마을학교의 의미와 현황, 만족도, 성과와 과제, 지역·권역별 방과후마을학교 운영 현황, 방과후마을학교 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만족도 조사결과도 담겼다. 만족도는 2016년 이후 꾸준히 9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도내 초·중학교와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방과후마을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마을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삶과 배움이 하나가 되는 교육을 지향한다”면서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격언처럼 교육으로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회복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184개 기관의 방과후마을학교에서 541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강사는 총 8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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