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찾아 공사현장을 살피고 총체적인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성동구 성수동 뚝섬유수지 내에 위치한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는 3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성동구의 대표적인 생활 SOC다.
대지면적 1만1200㎡, 연면적 5589.92㎡ 4층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5레인), 헬스장, 옥상 실외풋살장을 비롯해 성동구립체육시설로는 처음으로 8레인의 볼링장이 설치된다.
어린이집, 초등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문화·복지서비스 시설도 들어선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 내 시설 운영기관 대표들과 함께 찾은 현장에서는 준공 이후 시설 운영 시 발생될 수 있는 안전 위해 요소 여부와 불편 사항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주민 재해예방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정 구청장은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을 직접 들으며 공사 위치와 내용을 일일이 확인했다. 이어 추진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며 현장 근무자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공사하기를 거듭 당부했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문화, 복지 시설의 성동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현장을 점검하고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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