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울·경 수도권 청년 귀환정착 지원 협력체계 구축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4 18:21

수정 2022.05.04 18:21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사업 선정
부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수도권 청년의 지역귀환 프로젝트인 '2022년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에 선정돼 울산, 경남과 함께 청년의 지역 정착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산업부 공모사업에서 시는 부산경제진흥원, 울산일자리재단, 경상남도경제진흥원과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안으로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국비는 사업에 참여한 권역·지자체 중 최대 규모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은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우수기업을 발굴해 청년 일자리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청년의 우수기업 탐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지역사회와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청년 주도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초광역 협력체계를 활용해 동남권 권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등 부울경 청년의 지역정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기존에 추진 중인 시의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사업 효과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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