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22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자동차부품산업의 고용위기 대응을 위한 '2022년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참여자 모집 계획'을 4일 공고했다.
이번 통합공고에는 지원 사업 수행기관인 울산일자리재단,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등 9개 기관이 추진하는 지원 사업을 담았다.
추진 사업은 고용장려금 지원 등 5개 분야, 1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세부 사업을 보면, 자동차부품산업 퇴직자 고용 장려금, 근로환경 개선, 미래모빌리티 사업화 전문인력 고용 장려금 등의 지원이 추진된다.
모집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및 수행기관 누리집과 사업 총괄기관인 울산고용안정지원센터(북구 진장디플랙스 내 위치)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합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고용의 질을 개선하고 신산업분야에서도 새롭게 고용창출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되어 본격 시작됐으며 사업 기간은 5년(2021년~2025년)이다.
올해 사업비는 70억7000만원(국비 56억원, 지방비 14억 7,000만원)이 투입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