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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어린이날 기념 V컬러링 기부캠페인 진행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5 11:28

수정 2022.05.05 11:28

이용자가 해당영성 구매시 750원 자동 기부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영상 컬러링 서비스인 ’V컬러링’을 통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영상 컬러링 서비스인 ’V컬러링’을 통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영상 컬러링 서비스인 ’V컬러링’을 통한 기부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V 컬러링은 전화 발신자에게 통화 연결 전 수신자가 미리 설정해 둔 짧은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로, 이통 3사 고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V컬러링 이용 고객은 V컬러링은 앱에서 1만여 종의 유·무료 영상 가운데 본인이 원하는 영상 콘텐츠를 골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했거나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도 V컬러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통3사의 V컬러링 가입자는 3월 말 기준 200만명이며, 콘텐츠 누적 뷰(View) 수는 5억3000만 건에 달한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통화 전 상대방에게 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V컬러링의 특징을 활용한 것으로, 이용자는 V컬러링 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들 가운데 하나를 기본 컬러링으로 설정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가 해당 영상을 1회 구매할 때마다 750원이 자동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
여러 영상을 구매할 경우 캠페인에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이통3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날을 맞아 소외 받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제고 차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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