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정부, 데이터 바우처 지원 기업 총 2680건 선정… "청년 기업 참여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5 12:00

수정 2022.05.05 17:5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1241억원을 투입하는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최종 선정 결과를 5일 발표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기관에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및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680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결과, 제조(652건, 24.3%) 분야가 가장 많았고, 문화(423건, 15.8%), 통신(406건, 15.1%), 헬스(234건, 8.7%), 교육(145건, 5.4%) 순으로 상위 5개 분야가 전체의 69.3%를 차지했다.
올해 청년 스타트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그결과, 전체 선정기업 중 청 년 기업이 787개(29.4%)를 차지, 데이터 기반의 혁신서비스·상품 개발에 청년들이 적극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올해로 4년째 접어든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산업발전을 촉진함은 물론, 사회현안 문제 해결이나 국민안전 및 편익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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