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6월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 '청정수소의 핵심' 수전해 수소생산 기술과 부품·소재 국산화 방안-지원방안, PEMEC, SOEC, AEMEC, AEC, SMR, PCEC'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수전해 방식은 생산 단가가 매우 높고 전력 소모량도 상당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생산공정상 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으며 전기 에너지를 수소로 변환하여 손쉽게 저장하므로 생산량이 고르지 않은 재생에너지의 단점도 보완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청정수소 확대를 위한 추진방안 △고분자전해질 수전해(PEMEC) 기술과 소재 및 부품의 국산화 방안 △고온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기술과 소재 및 부품의 국산화 방안 △재생에너지(풍력) 연계형 저온 수전해 기반 P2G 시스템 구축 및 실증 △2020년 이후 알칼라인 수전해(AEC) 국내외 기술 동향 △음이온교환막수전해(AEMEC) 기술과 분산·독립형 수전해 스택 및 소재기술 △초고온가스형 SMR (소형모듈원자로) 수전해 기술 △프로톤 세라믹 수전해(PCEC) 핵심 기술 및 고수율 초고순도 수소생산기술과 소재·부품의 국산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 기조하에서 고유가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수소경제로의 이행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금번 세미나는 수전해를 통한 청정수소생산 및 유관 기술 및 국산화 방안에 대하여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 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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