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동진 충북 단양군수 예비후보(70)는 "34년 지방공무원과 4년간 지방의원 경험으로 쌓은 준비된 일꾼"이며,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희망과 미래가 있는 단양군을 만들기 위해 희생과 봉사로서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새로운 단양의 탄생이냐 아니면 소멸이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선거다. 지금까지 단양군이 관광인프라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면 이제는 꼼꼼하게 내실을 다져, 인구감소 문제와 1000만관광객 시대를 맞아 군민들께 실질적 이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38년의 공직생활과 의정활동 중 성과를 꼽는다면
▶1976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34년여 지방공무원과 4년간 지방의원으로 38년이라는 지방행정과 기초의회 경험을 쌓았다.
특히 공직생활 중 내 고향 담배 팔아주기 군민운동을 제안하여 오늘날 명실상부한 단양장학회를 탄생시켰고, 충북도 균형발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옛 시외버스터미널 건물과 부지를 매입해 현재 시외버스터미널과 도서관, 아쿠아리움이 있게 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 시멘트사 폐기물 반입과 관련된 신 재원 발굴로 현안사업에 집중투자한다고 했는데
▶ 시멘트사에 반입되는 폐기물에 대해 새로운 재원 발굴을 통해 확보된 예산을 지역의 현안사업에 집중투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지역주민, 전문가, 업체가 함께 참여해 연구·노력하도록 하겠다.
폐기물 반입량에 따라 부과되는 새로운 재원이 확보된다면, 이를 군민 건강검진비 지원, 단양보건의료원 우수 의료진 및 응급처치 기능을 확보하는데 쓰겠다.
또 가칭'단양군민 생활복지 지원금'지원,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비 투자, 아동·청소년 및 학교 살리기 지원, 출산정책에 적극적인 투자, 주차난 해소 등 현안사업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
- 6·1 지방선거가 갖는 의미와 선거에 임하는 자세는
▶ 대다수 군민이 우리군이 희망과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인구감소, 시골학교 폐교,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인건비 상승 등 모두가 단양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새로운 단양의 탄생이냐 아니면 소멸이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선거다.
이제는 군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희망과 미래가 있는 단양군을 만들기 위해 희생과 봉사로서 일 할 군수가 필요하다.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 현장위주의 소통행정과 적극적인 선제 행정, 주차난 해소, 일자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 미래 인재육성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규제완화를 통한 상생방안 강구, 노인주간 보호센터 2개소 설치, 단양보건의료원 우수 의료진 배치, 야간 관광 활성화를 통한 경기를 부양하겠다.
농민을 위한 문화복지지원, 마을과 주민 소득사업 발굴 및 지원, 장애인 복지회관 건립, 공공 일자리 확대 등을 약속드린다.
특히, 시멘트사 폐기물 반입과 관련한 새로운 재원 확보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에 집중투자 하겠다.
- 단양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군민의 불편을 찾아 적극적인 선제 행정과 날로 늘어나고 있는 주차난을 해소하며 일자리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 지역의 주인인 인재육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 주요 약력
Δ단양초 ·중 ·공고 ·한국방송통신대 ·세명대 행정대학원 졸업 Δ상지대 대학원 응용식물과학부 박사과정 수료 Δ단양군청 5급 사무관 퇴임 Δ단양군의원 역임 Δ전 단양중·공고 총동문회 사무국장 Δ현 단양군장애인협회 수화통역센터 운영위원장 Δ현) 단양군 법원 민사조정위원
◆주요 공약
Δ시멘트사 폐기물 반입관련 새로운 재원확보로 지역현안 사업체 집중투자 Δ주차난 해소 Δ노인주간보호센터 2개소 설치 Δ단양보건의료원 우수 의료진 배치 Δ야간 관광 활성화 Δ농민을 위한 문화복지지 Δ장애인 복지회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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