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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 무개념 인증샷? 美 협곡 밟고 올라타 '찰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6 06:55

수정 2022.05.06 06:55

협곡 내부 주변 등반 금지 장소에서 사진찍어
논란 제기되자 바로 삭제
[파이낸셜뉴스]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현재 삭제한 사진. /사진=뉴시스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현재 삭제한 사진. /사진=뉴시스


배우 한예슬이 미국 관광지에서 부적절한 사진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업로드했다가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했다.

한예슬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하이킹 스로우 원더스(HIKING THROUGH WONDERs·경이로움 속을 하이킹하다)"라는 글과 함께 미국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한예슬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엔텔로프 캐니언에 방문했다. 한예슬은 사암 벽을 발로 밟고 올라가는가 하면 손을 짚고 서는 등 포즈를 취했다.

엔텔로프 캐니언은 미국 서부 3대 협곡 중 하나다.
협곡 내부나 주변 암벽을 등반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다. 실제로 협곡 입구 앞 안내판에는 '협곡 내 또는 주변 암벽 등반 및 하이킹 금지'라는 문구도 써 있다.

이를 누리꾼들은 "아이고 저러면 안되는데" "거기 올라가면 안돼요" "관광할 때 안내판 안보셨나요"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논란이 계속되자 한예슬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따로 설명도 내놓지 않았다.
한예슬 측근은 한 매체에 "가이드를 동반한 하이킹 코스였다"고 해명했다.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현재 삭제한 사진. /사진=뉴시스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현재 삭제한 사진. /사진=뉴시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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