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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 이후 방역 대전환' 정책, 전국 모델 된다

뉴시스

입력 2022.05.06 08:17

수정 2022.05.06 08:17

[안동=뉴시스] 중대본 회의. (사진=경북도 제공) 2022.05.0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중대본 회의. (사진=경북도 제공) 2022.05.0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의 코로나 이후 대응체계가 전국 모델이 될 전망이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의 코로나 이후 대응 방안은 크게 과도기, 안정기, 재확산기로 구분해 단계별 상황에 따라 의료·방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분야별로 대응체계를 재편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

도는 특히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공중보건위기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정적 일상체제로 전환하고자 역학대응, 병상대응, 복지대응, 심리대응, 생활대응 등 5대 신속 대응책을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 4일 행정안전부장관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 이후 대응체계 대전환'을 발표했다.

이날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경북도의 코로나 이후 대응계획은 단계별 종합계획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모델로 선정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공유·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군과 협력해 만든 경북도의 코로나 이후 대응 계획이 전국적으로 가장 적절했다는 것을 이번 발표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2년간 의료진, 방역요원과 함께 도민이 헌신하고 봉사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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