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통일부가 오는 9~14일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통합문화센터(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개관 2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기간 센터 전시관과 도서관 등에선 관련 공연과 연주회·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으며, 탈북민을 포함해 50명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단 창단식도 개최된다.
통합문화센터는 또 이번 확산 주간을 계기로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시설을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남북주민이 함께 어울려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공감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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