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보건복지부,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성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6 14:00

수정 2022.05.06 14:05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제공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보건복지부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2022년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총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MOU) 기념식이 진행됐고, 관련 유공자들의 포상식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1부에서 보건복지부는 TMD교육그룹,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배스티안재단 등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참여하는 신규 기업·단체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정부와 민간기업, 민단단체 등이 독거노인에게 안부 확인하고 자원봉사과 후원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29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약 185억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된 바 있다.

행사 2부에서 보건복지부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그리고 효행 단체 등 평소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된 이들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구체적으로 국민훈장 1명과 국민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0명 등 총 52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권덕철 장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인생 2막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소득·돌봄·여가·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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