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충우 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장 후보가 6일 시·도의원 후보와 함께 여주시 세종로 선거사무실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잘사는 도농복합도시’ 등 7대 비전을 포함한 여주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충우 후보는 “당선돼서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대선에서 정권교체와 정치교체를 이뤄내 주신 국민과 여주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여주를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여주에서 나고 자랐고 공직생활 30년도 여주와 경기도에서 했다. 여주가 전국에서 제일 잘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다. 시민들이 ‘여주에서 살고 있다’고 자랑할 수 있는 여주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Δ함께 잘사는 도농복합도시 여주 Δ일자리가 넘쳐나는 신바람 경제도시 여주 Δ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여주 Δ따뜻하고 세심한 복지도시 여주 Δ건강한 명품 힐링 관광도시 여주 Δ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도시 여주 Δ마음 안심도시 여주 등 7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실천 공약으로는 ΔGTX-D 노선 유치 적극 추진 Δ경강선 강천역 유치 Δ강변로 확장을 통한 상업시설 개발 Δ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 Δ농촌일자리지원센터 설립 Δ여주시청사 신축 Δ제2여주대교 건설 Δ하동 제일시장 재개발 Δ공공축산분뇨처리 시설 확충 및 악취저감시설 지원 Δ여주문화관광공사 설립 Δ세종대왕과 남한강을 연계한 힐링치유센터 설립 Δ대형 문화아트홀·청소년회관 건립 Δ강천·산북면 산림휴양시설 조성 Δ신륵사 주변 재정비 Δ여주독립운동기념관 건립 및 국가유공자 지원 확대 Δ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Δ장애인 자립기반 확대 및 평생교육 지원시스템 마련 Δ산후조리원 혜택을 포함한 출산장려 지원책 확대 등을 내놓았다.
이 후보는 “여주는 도농복합도시다.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 완화 추진, 원스톱 행정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장은 언제나 시민의 편에 서야 한다. 여주만 바라보고 시민이 원하시고 바라는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지난 4년간의 불통과 일방통행식 시정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이항진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이 후보는 “여주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더 잘사는 여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여주의 미래를 책임질 경험과 추진력을 겸비한 준비된 여주시장 후보 이충우와 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들에게 성원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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