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는 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카사바예브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를 접견했다.
박 대사는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개소를 축하하며, 부산시와 카자흐스탄이 통상,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발전시켜 나가자"면서 "부산시는 현재 기후변화에 대응해 그린스마트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클린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 천연자원이 풍부한 카자흐스탄과 교류·협력하는 방안이 많을 것이다"고 말했다.
카사바예브 총영사는 "그린스마트 도시를 포함해 여러 분야에서 앞으로 부산시와 카자흐스탄 간의 많은 교류를 기대한다"며 "부산시의 도움과 협조로 부산에 총영사관을 개설하게 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카사바예브 총영사는 오는 12일 열릴 예정인 총영사관 개관식에 박 대사를 초청했다.
아울러 박 대사는 부산시의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를 위해 카자흐스탄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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