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국민의힘 울산 중구청장 후보자로 김영길 전 중구의회 의장(60)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고호근 전 울산시의원과 김영길 전 중구의회 의장, 문병원 전 울산시의원 간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중앙당 공관위에 따르면 경선 경과 김영길 예비후보가 53%의 득표율로 고호근(36%), 문병원(12%) 예비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
김 후보는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태완 현 중구청장과 선거를 치르게 된다.
울산 중구의원과 제5(후반기)·6대(전반기) 중구의회 의장을 지낸 바 있는 김 후보는 Δ재개발 정주여건 개선 Δ상권회복 및 일자리창출 Δ친환경 생태도시 Δ문화관광 육성 Δ삶의 질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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