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6·1 지방선거 울산지역 여야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세 결집에 나서고 있다.
먼저 국민의힘에선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5일 북구 호계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북구주민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는 막중한 사명에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며 "풍부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북구를 '신개념 미래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당 천기옥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오는 13일 동구 전하동 구 국민은행 건물 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2시 남구 공업탑 인근에서 개소식을 연다.
김영길 중구청장 예비후보와 이순걸 울주군수 예비후보는 아직까지 개소식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동권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7일 오후 3시 북구 호계로 269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어 이미영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7시 남구 현대해상사거리 미영빌딩 6층에서 개소식을 한다.
박태완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3시30분 중구 성남동 센트럴프라자 건물 3층에서 개소식을 진행한다.
같은날 오후 5시 이선호 울주군수 예비후보도 범서읍 굴화리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정천석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정확한 날짜를 확정하지 않았으나 다음주 중 사무소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한편 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14일 오후 2시 태화루사거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연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19일 남구 주원빌딩 3층에서 일찌감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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