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자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전시운영 성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7 11:16

수정 2022.05.07 11:16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난 3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전시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은 연구소 기업과 바이어간 컨설팅 상담하는 모습.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난 3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전시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은 연구소 기업과 바이어간 컨설팅 상담하는 모습.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난 3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전시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한자연은 이번 행사에서 천안·아산 강소특구 및 연구소기업의 제품 및 기술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또 신청기업에 한해 36개 바이어사와 컨설팅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연구소 기업 7곳은 △자동차 실내 공조용 에어덕트, 타이어 휠가드 △모빌리티 제품용 이동식 충전장치 △차량용 스마트 플라즈마클러스터 모듈 △고효율 공조기기 △동심 작동 전동 리클라이너 △스마트안전 교통시스템 및 자율주행 센서 △연료전지용 성능평가 장치 및 평가 방법 등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일부 기업은 국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 컨설팅 진행을 통해 신규 시장 진출 및 매출 확대 기회를 모색했다.


한자연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참가가 연구소 기업이 전기차 시장 및 기술 동향을 파악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의 홍보 및 추가적인 기업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미혜 한자연 강소특구캠퍼스장은 "강소특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소 기업의 설립과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홍보 및 판로개척 등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후속지원에도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 단계에서 제공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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