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는 감일동 감일포엠포레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서 김윤한 복지문화국장,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음훈정 (사)민들레학교 대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일포엠포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2일 개최했다.
이번 감일포엠포레 다함께돌봄센터는 하남시에서 다섯 번째이고, 감일지구에는 두 번째 개설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간 협약을 체결하고, (사)민들레학교에서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에 따라 감일포엠포레 아파트 주민은 물론 인근 신우초등학교 학부모의 아동 돌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윤한 복지문화국장은 개소식에서 “지난해 문을 연 감일스윗시티1단지 다함께돌봄센터와 신우초 학교돌봄터에 이어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가 감일지구 방과후 돌봄수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최선을 다해 아동과 학부모가 행복한 하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일포엠포레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2층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20명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학기 중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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