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지난 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96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사망자는 2명 더 늘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7일)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96명이다.
하루 전인 지난 6일(1355명)보다는 241명,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1592명)보다는 4명 많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이 1220명(76.4%),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이 376명(23.6%)이었다.
지역별로 청주가 9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 226명, 제천 96명, 음성 88명, 진천 68명, 옥천 67명, 영동 43명, 증평 33명, 보은 27명, 단양 17명, 괴산 16명 등이다.
사망자도 2명 늘었다. 청주시 80대와 충주시 100대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도내 691~692번째 사망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만3295명(사망자 692명 포함)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52만1704명이 완치됐다.
격리환자는 위중증 10명을 포함해 1만1591명이다. 이 가운데 9830명(일반관리군 9211명, 집중관리군 619명)이 재택치료다.
백신 접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4차 11만8228명 (충북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대비 7.4%), 3차 109만2369명(〃 68.6%)이 완료했다. 1차와 2차는 각각 89.6%, 88.7%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