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이제상 전 대구시 경제보좌관(53)이 6·1 지방선거 대구 광역의원 동구 제4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무소속으로 지난 6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 전 보좌관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 동구 안심지역을 성남의 분당, 대구의 수성구 못지 않는 교육·교통·문화·산업·일자리가 갖춰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실현할 방안으로 Δ대구 혁신도시와 안심을 분리시키고 있는 경부고속도로의 지하화 Δ대구경북첨단복합단지 재활성화 Δ한국뇌병원 설립 등 뇌산업 생태계 구축 Δ안심지역 명문고 육성 Δ제2대구의료원 안심 유치 Δ청년이 머물 수 있는 특구 조성 Δ대구행복페이에 10% 충전을 추가한 '안심페이'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대구 영남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이 전 보좌관은 언론인 출신으로 대구·경북지역 일간지인 영남일보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외협력팀장, 미국 미주리대학교 방문교수, 대구시 경제보좌관 등을 거쳤다.
현재 비영리단체 행복한가족만들기연구소 기획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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