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대나무밭서도 불
[광주·보성=뉴시스]이영주 기자 = 8일 오후 1시 12분께 광주 북구 청풍동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에 의해 1시간 4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0.01㏊가 탔다.
산림 당국은 헬기 2대(산림청 1대·광주소방 1대) 등 장비 14대와 산불 진화 대원 등 44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산림 당국은 불이 산 중턱에 지어진 목재 구조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낮 12시 53분께 전남 보성군 조성면 용전리 대나무밭에서도 불이 나 2시간 9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실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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