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경선에서 장세용 전 시장이 김봉재 예비후보를 누르고 당 후보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장은 8일 오후 6월 지방선거 구미시장 후보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구미시장 경선에는 장세용 전 시장과 김봉재 전 구미갑 지역위원장이 경합을 벌였으며 전날부터 이틀동안 진행한 당원과 일반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취합해 이날 오후 발표했다.
장세용 예비후보는 "4년간 구미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동안 공들인 대형 프로젝트를 완성해 구미의 부흥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아무 욕심없이 구미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중앙당은 공천심사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48시간내에 경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에 재심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