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주변 도로가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취임식 당일 오전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의사당 인근 여의도 주요 도로를 전면 교통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통제구간은 △의원회관 앞~서강대교 남단 0.9㎞ △의원회관 앞~국회뒷길~서강대교 남단 1.6㎞ △국회 앞~여의도역 0.9㎞으로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경찰은 취임식 행사가 끝난 후 국회에서 집무실까지 이동 및 외국 경축 사절단 이동에 따라 여의도 및 도심권 주요 도로의 교통을 순차적으로 부분 교통통제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이동구간 내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차량 이용 시 통제구간을 살펴 사전에 원거리로 우회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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