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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등 재난 취약계층 안전·문화체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9 11:04

수정 2022.05.09 11:04

서부발전, 안전·문화체험 활동
충남 태안군내 어린이들이 지난 6일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재난체험관인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연령대별 수준에 맞게 재난종합체험과 위기탈출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서부발전 제공
충남 태안군내 어린이들이 지난 6일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재난체험관인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연령대별 수준에 맞게 재난종합체험과 위기탈출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서부발전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서부발전은 6일 충북 태안군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어르신 등 재난안전 취약계층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문화체험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체적·사회적으로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안전의식 함양과 건전한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태안군내 어린이와 어르신 30여명은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재난체험관인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연령대별 수준에 맞게 재난종합체험과 위기탈출체험을 진행했다.
또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각종 동·식물을 관찰하고, 서부발전이 마련한 가족사진촬영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원북초등학교 한 학생은 "재난안전체험을 통해 재난의 위험성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또 국립생태원의 다양한 동물과 식물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안전·문화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무력감을 해소하고 생활에 활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기능을 더욱 강화해 국민의 든든한 안전파트너·문화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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