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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적은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5월 공급 예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9 14:45

수정 2022.05.09 14:45

최근 아파트 청약에 대한 문턱이 높아지면서 블록형 단독주택과 같은 주거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5월에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가 견본주택을 오픈할 계획이다.

블록형 단독주택은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분돼 설계 및 내부 시설은 아파트와 비슷하지만 재당첨 제한, 실거주 의무 등 아파트에 쏠려 있는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고 가점과 상관없이 추첨으로 분양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되며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의 경우 단독형 설계로 프라이빗한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정원, 중정, 테라스, 다락 등 다양한 특화설계 및 넓은 서비스 공간으로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데다 신도시 등 도심 입지를 확보한 블록형 단독주택은 가까이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분양시장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세종시에서 공급된 블록형 단독주택 '라포르테 세종'은 127가구 모집에 4,934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3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완판됐다. 같은 해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분양한 '삼송자이더빌리지'도 418가구 모집에 5,308명이 몰려 평균 1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살기 좋은 블록형 단독주택은 아파트 못지않은 프리미엄을 자랑하기도 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내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어반 5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1월 11억원에 매매됐다. 분양가(5억 7,950만원)와 비교해 거의 2배가량 오른 가격이다. 또한 현재 네이버부동산(3월 10일 기준)에 등록된 매물을 살펴보면 최고 13억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도시 등 인기 입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청약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규제부담은 적고 생활환경은 아파트와 비슷하면서도 훨씬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블록형 단독주택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신도시처럼 정주환경이 뛰어난 입지에서 공급하는 블록형 단독주택은 아파트 못지않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부분 투시도]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부분 투시도]

이러한 가운데 5월 경기도 양주시 양주신도시에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역시 규제부담이 적은 단지로 기대를 모은다.

이 단지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일반 분양 아파트 대비 여러 규제에서 자유롭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실거주 부담도 없다. 또한 지역 관계 없이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가점이 낮아 가점제에서 불리한 젊은 세대 수요자들도 주목할 만 하다.

옥정지구 중심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독바위공원, 선돌공원, 옥정 생태숲공원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초중고교 역시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5월 중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견본주택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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