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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송상근 해수차관, 尹정부 해양수산 정책 이끌 전문가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9 15:24

수정 2022.05.09 15:41

송상근 해수부 차관. (사진=당선인 대변인실 제공).뉴시스
송상근 해수부 차관. (사진=당선인 대변인실 제공).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에 송상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내정됐다. 송 실장은 30년 가까이 해양과 수산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9일 해수부 차관으로 송 실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송 신임 차관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경남 진주동명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으며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해운항만청에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해수부에서 민자계획과장, 항만물류기획과장, 해양환경정책관, 해양정책관 등을 역임했고 국토해양부 시절에는 지역발전지원과장과 산업입지정책과장을 지냈다.
또 2013∼2014년에는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 행정관도 지냈다. 대변인을 지내 대외 소통에도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IMO(국제해사기구)가 위치한 영국 런던에서 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지내며 국제적 경험도 갖췄다.


◆약력
△진주 동명고 △서울대 경제학과 △해양수산부 민자계획과장 △국토해양부 지역발전지원과장 △국토해양부 산업입지정책과장 △국토해양부 장관비서관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장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 행정관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 △해수부 대변인 △주 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수부 해양정책관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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