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그룹 계열 종합광고대행사 대홍기획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내 헌혈 캠페인 '헌혈한 대홍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국내 혈액 보유량은 4일 수준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혈액 수급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홍기획은 사회적 재난 수준의 혈액 부족 상황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4월 마지막 주부터 2주간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체헌혈과 개별헌혈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홍기획은 사내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또 임직원의 헌혈증을 자발적으로 기부 받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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