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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고, 한자연 총괄 스마트카 관련 사업 선정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0 10:44

수정 2022.05.10 11:26

과제 총 사업비 86억원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커넥티드카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기업 오비고가 덕양산업 세부주관, 한국자동차연구원 총괄 ‘자동차산업기술개발-스마트카’ 관련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비고는 가변형 디스플레이 및 친환경 소재적용 자율주행 칵핏 모듈 기술 개발 과제에 유투시스템, 큐디에이시스템, 국민대학교산학엽력단,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참여한다.

해당 과제 총 사업비는 86억원 규모로 45개월 동안 수행될 예정이다.
기술개발 완료 시점은 2025년말로 계획돼있다.

오비고는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서 △자율자동차 내부의 가변형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자율자동차 도어용 실내외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개발에 모두 참여한다.


오비고 관계자는 “과기부 자율주행 관련 사업 선정에 이어 한자연 총괄 자율주행 사업에 선정된 만큼 자율주행 스마트카 산업 발전을 달성하도록 과제 수행에 적극 임할 예정”이라며 “독자적인 스마트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보급 확대와 글로벌 시장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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