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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펫네임, 가치 높인다… '한일 베라체 인비디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0 10:46

수정 2022.05.10 10:46

최근 수요자들의 아파트 선호요인을 분석하는 데 아파트 펫네임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00년대 초반부터 활용되기 시작된 아파트 ‘펫네임(pet name)’은 최근 아파트의 입지와 단지 특성을 잘 표현한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분양하는 단지마다 대부분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원이나 숲을 뜻하는 ‘파크’와 ‘포레’, 호수 또는 강이나 바다를 의미하는 ‘리버’와 ‘오션’, 학교와 가까워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춘 ‘에듀’, 지역 내 중심입지를 의미하는 ‘센트럴’ 등의 단어들이 펫네임으로 활용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지역 내 첫 분양을 강조하는 ‘퍼스트’, 테라스 설계를 강조하는 ‘테라스’ 등 다양한 펫네임이 적용돼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2021년(청약접수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총 463개 단지 중 325개 단지가 1순위 마감해 70.19%의 1순위 마감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21년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463개 단지 중 펫네임을 활용한 단지들의 대부분 단지는 1순위 청약마감률이 전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펫네임을 활용한 단지 중 1순위 마감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교육여건을 의미하는 ‘에듀’를 포함한 단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분양한 단지 중 14곳이 ‘에듀’를 포함한 펫네임을 활용해 모두 1순위 청약 마감하면서 100%의 1순위 마감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자연 친화적인 펫네임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파크’를 포함한 단지는 총 50개 단지가 분양해 40개 단지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또한 ‘리버’를 활용한 단지 역시 10개 단지가 분양해 8개 단지가 1순위에서 마감되면서,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 펫네임은 수요자들의 선호 트렌드에 맞춰 입지나 특장점을 더욱 부각하는 데 활용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 트렌드를 확인하는 방법이기도 하다”면서 “교육여건에 대한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고 최근 자연 친화적인 입지 장점이 수요자들에게 많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일 베라체 인비디아 조감도]
[한일 베라체 인비디아 조감도]

올해에도 이러한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한일건설은 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서 ‘한일 베라체 인비디아’를 분양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88~96㎡, 총 168가구 규모의 프레스티지 테라스하우스다.

총 168실의 공급으로 희소가치를 부여한 ‘한일 베라체 인비디아’는 입지가치는 물론 상품가치까지 갖춰 부러움의 시선을 가질 수밖에 없는 고품격 테라스하우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의 펫네임 인비디아(invidia)는 동경과 선망의 대상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단어로 부러움의 시선, 자부심이 되는 집을 만든다는 취지에 맞춰 명명하게 됐다.

‘한일 베라체 인비디아’는 차별화된 단지설계와 트렌디한 커뮤니티 도입 등 프레스티지 테라스하우스에 걸맞은 높은 상품성이 돋보인다. 모든 가구가 조망 특화를 위한 테라스 설계가 적용됐으며, 세대 창고는 물론 다락방(4층)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단지가 위치한 제주도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이 없으며, 타 규제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세금조건도 유리하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 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에 나설 수 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고,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한일 베라체 인비디아’의 모델하우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조성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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