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1045억원 규모의 충북 옥천 마암2지구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충북 옥천군 옥천읍 마암리 산2-3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1층, 6개 동, 아파트 499가구 규모다.
옥천에서 대전까지 15분 소요되는 충청권 광역철도 연장선이 2026년 개통 예정이고, 사업지 1km 안에 옥천역 서측 출입구가 개설된다. 경부고속도로 옥천 IC, 통영대전고속도로, 4번 국도, 37번 국도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원도심과 가까운 지역에 위치해 대형마트 및 생활편의시설 등 신도시와 원도심의 각종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2km 내 삼양초, 옥천중, 옥천고 등이 위치해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며 "올해에도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해 수주 목표 2조원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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