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친환경적인 한내천 조성을 위해 '하천 EM(Effective Microorganisms)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EM 발효액은 광합성 세균, 유산균, 효모를 주균으로 조합배양한 유용한 미생물이다.
집안 청소, 설거지, 빨래, 음식물쓰레기, 채소·과일 세척 등에 사용할 경우 악취제거는 물론 합성세제 사용을 줄일 수 있어 환경단체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하천과 호소에 투입할 경우, 수질 개선 효과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한내천 EM 보급기 설치 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역 내 하천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