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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비건 시장 진출...'채소가득 카레·짜장'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1 11:17

수정 2022.05.11 11:17

오뚜기, 비건 시장 진출...'채소가득 카레·짜장' 출시

[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비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오뚜기는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를 출시하고 첫번째 제품으로 '채소가득카레', '채소가 짜장'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비건 인증을 받았다. 채소가득 카레는 토마토와 양파를 베이스로 만든 카레 소스를 사용했고, 새송이버섯, 병아리콩, 물밤, 연근, 토마토, 양파, 당근 등을 넣어 식감을 살렸다.
채소가득 짜장은 볶은 양파를 베이스로 하는 구수한 짜장 소스에 표고버섯, 병아리콩, 완두콩, 물밤, 연근, 우엉, 감자, 양파 등 건더기를 푸짐하게 넣었다.



오뚜기는 향후 다양한 비건 제품으로 ‘헬로베지’ 라인업을 확장하고, 비건식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빠르게 확산되는 채식 문화에 발맞춰 신규 브랜드 헬로베지를 론칭하고, 카레와 짜장을 비건 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헬로베지를 통해 채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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