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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고층서 1㎏ 아령 추락 '아찔'…인명피해 없어(종합)

뉴시스

입력 2022.05.11 13:28

수정 2022.05.11 13:28

[부산=뉴시스] 부산의 한 아파트 상층에서 1㎏짜리 아량이 떨어져 상가 앞에 설치된 캐노피(지붕형 덮개) 유리와 계단 일부가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의 한 아파트 상층에서 1㎏짜리 아량이 떨어져 상가 앞에 설치된 캐노피(지붕형 덮개) 유리와 계단 일부가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아령이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아령이 사라졌다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자진 신고한 입주민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11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 48분께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아령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상가 앞에 설치된 캐노피(지붕형 덮개) 유리와 계단 일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아령은 무게가 1㎏에 달한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뉴시스] 부산의 한 아파트 상층에서 1㎏짜리 아량이 떨어져 상가 앞에 설치된 캐노피(지붕형 덮개) 유리와 계단 일부가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의 한 아파트 상층에서 1㎏짜리 아량이 떨어져 상가 앞에 설치된 캐노피(지붕형 덮개) 유리와 계단 일부가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소방은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파손된 캐노피 유리를 제거한 뒤 현장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이후 해당 아파트 고층에 사는 A씨가 11일 오전 창문이 열려져 있고, 아령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를 불러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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