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제공 예정
박스오피스 3위 안착한 작품
[파이낸셜뉴스] 올해 국내 첫 공포 영화 '서울괴담'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에 올라탄다.
박스오피스 3위 안착한 작품
웨이브는 10개 현실 밀착 괴담을 다룬 옴니버스 공포 영화 '서울괴담'을 오는 27일부터 월정액 서비스를 통해 독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10개 개별 에피소드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연기파 배우들을 비롯해 △골든차일드 봉재현 △우주소녀 설아&엑시 △몬스타엑스 셔누 △오마이걸 아린 △비투비 이민혁 △더보이즈 주학년 등 아이돌들이 출연한다.
서울괴담은 개봉 당일 개봉작 중 좌석 판매율 1위,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거리두기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은 작품이다.
앞서, 웨이브는 독점 제공한 △'미션 파서블' △'내가 죽던 날' △'조제'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등 작품들은 OTT 공개 후 웨이브 영화 부문 5위 내 드는 등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번 서울괴담과의 시너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들은 독점 작품들을 비롯해 6500여편 인기 영화와 34만편 이상 방송 콘텐츠를 추가 부담 없이 무제한 관람 가능하다.
콘텐츠웨이브 김홍기 그룹장은 "옴니버스 영화를 독립적인 에피소드로 나눠보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극장가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웨이브도 최신 개봉작이나 인기영화를 강화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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