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대병원은 이달부터 병원 안내사항을 전달하는 카카오 알림톡에 '진료카드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 알림톡 하단에 추가된 진료카드 바코드로 접수부터 검사, 수납까지 가능한 기능이다.
그간 환자들에게 진료와 검사 예약을 안내하던 카카오 알림톡에 기능을 더한 것이다.
무인수납기, 채혈 접수기 등을 이용할 때 등록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진료 예약증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불편함이 사라진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콘텐츠를 확대해 환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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