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주연상'은 롯데시네마가 지난달 5일 식목일을 맞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획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롯데시네마에서 영화관람으로 발생된 티켓 수익금의 일부인 1000만원을 성금으로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경북-강원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고 기부에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어버리는 아픔을 겪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본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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