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수안보를 온천과 산림으로 치유할 수 있는 힐링 도시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충주시 수안보 중부권 통합의학센터에서 온천산업 활성화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에는 한국온천협회, 대한온천학회, 스파산업진흥원과 전국 자치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용률이 감소하는 국내 온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충주시는 수안보의 산림자원과 의료시설, 웰니스 관광자원을 결합한 온천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Δ치유 재활 기반 조성 Δ체험·체류형 힐링 프로그램 개발 Δ온천 의료적 효능 연구 Δ수안보 경관개선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수안보 온천을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체험·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수안보가 있는 충주시는 지난해 6월 온천 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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